
아이돌 산업, 우리나라만의 특징일까?
해외에도 아이돌은 존재한다. 영상은 미국의 10대들에게 대통령으로 불리는 아이돌 저스틴 비버다. 미국이라는 어마어마한 시장에서 아이돌로서 살아남으려면 정말로 뛰어난 스타성이 필요하다. 잘생긴 외모와 춤 실력만 갖췄다고 해서 아이돌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탄탄한 음악성은 그들에게 필수요소다. 잘생기고 예쁘기만 해서 늘 가창력 논란이 따르는 우리나라의 아이돌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와 가장 비슷한 아이돌 산업은 일본에 있다.

아이돌도 사람이다
이렇듯 전세계적인 시장을 자랑하는 아이돌, 향후에도 아이돌 산업은 계속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들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으며, 아이돌은 음악 외에도 연기나 예능 등 많은 부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상품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잘 키운 아이돌 하나가 기획사에게 가져다 주는 수익은 엄청나기 때문에 이를 놓칠 리 없다. 더 많은 팬덤을 형성하기 위해, 더 다양한 환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아이돌은 계속 진화할 것이다. 그렇지만 아이돌 산업의 발전은 그만큼의 문제점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미지의 판매를 위해 그 이미지로 살아가는 아이돌들, 사실은 이들도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을 기억하자. TV에 나와 환상의 대상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사람이기보다 상품으로만 인식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게 대하기에 그들은 너무 어리고 아직 보호받아야 할 존재들이다.

따라서 아이돌도 사람이라는 기본적 명제를 기억하고, 인격의 보호가 이루어지는 차원에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점점 커지는 아이돌 시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길이다. 우리는 아이돌의 이미지를 보고 소비하곤 하지만, 당연하게 잊고 있는 아이돌의 인격적 실체에 대해서도 한 번 쯤은 깊게 생각해보자. 손을 뻗어도 잡을 수 없는 그들, 꿈 속에서만 살 것 같은 그들도 사실은 누군가의 동생이고 딸이며 친구이기에.
블로그 프로젝트를 읽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싶다. 참으로 반짝 반짝 빛나는 새내기로서의 1년이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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